가구를 구매하려거나 잡지책을 읽다 보면 가끔씩 처음 보거나 어디 선간 들었지만 뜻을 정확히 모르는 단어들이 등장한다.
조명에 관하여 책을 읽는데 ‘이 조명은 5 lux 정도의 조도이다’라는 구절이 나왔다. ‘lux’는 무엇이고 ‘조도’는 무엇일까? 오늘은 자주 쓰이는 가구 관련 용어에 대해서 알아본다.
• 디머
• 러브 소파
• 럭스
• 리클라이너
• 머피침대
• 몰딩
• 스툴
• 아일랜드 식탁
• 암체어
• 윈저의자
• 조도
• 콘솔
‘럭스’란 조도의 국제단위이다. ‘조도’란 조명이 밝은 정도를 말하는 단위이다.
출처- 중앙일보
쉽게 말해 1럭스는 촛불 한 개의 밝기이고, 침실에 사용하는 전구는 촛불 70개를 밝혀 놓은 밝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출처- blog.signifykorea.com
일상생활을 많이 하는 거실과 독서를 하거나 문서작업을 하는 서재에서는 높은 조도로 설정하는 것이 생활에 편리하다. 반대로 편안한 취침을 취해야 하는 침실에서는 간접조명을 활용한 낮은 조도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조명을 사용하며 ‘디머’ 기능에 대해서 들어 본 적 있을 것이다. ‘디머’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비이다. 다시 말해 밝기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디머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조명을 구매하면, 나의 생활 패턴에 따라 조명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높은 조도로 밝게 사용하다가, 취침시간에 낮은 조도로 다이얼을 돌려 낮추면 된다.
‘러브 소파’는 하트 모양의 소파가 아니다. 2인용 소파를 ‘러브 소파’라고 한다. ‘콘솔’도 많이 등장하는데, 게임기 콘솔이 아니라 한쪽 벽에 붙여서 사용하는 가구를 콘솔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화장대 같은 가구를 일컫는다. 화장대는 ‘드레싱 테이블’이라고도 말한다.
출처- https://wanelo.co/p/1459492/luxury-makeup-vanity-high-end-italian-furniture
‘아일랜드 식탁’이란 섬처럼 따로 떨어져 나와있는 식탁을 말한다. 주로 음식을 조리해서 준비해 놓는 공간으로 쓰인다.
출처- blog.kitchenmagic.com
‘스툴’이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이다. 바, 아일랜드 식탁과 함께 많이 사용한다.
출처- https://www.enasco.com
‘암체어’란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말한다. 대부분의 의자가 여기에 속한다.
출처- www.homesdirect365.co.uk
‘리클라이너’는 등받이, 발 받침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의자이다. 리클라이너를 사용했을 때 척추를 보호할 수 있고, 휴식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그중 전동 리클라이너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래의 실렌시오 사피라 상품은 따로 힘을 쓰지 않고, 등받이와 발 받침 각도를 리클라이너 옆에 달린 스위치를 통하여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Koinor silencio safira, 월 71,900원
출처-LOMAD APP
출처- www.rockler.com
‘몰딩’ 이란 천장이나 건축에서 서로 다른 재료가 이어진 부분을 감추는 띠를 말한다. 몰딩의 마감 정도에 따라 천장과 벽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출처- www.milfordlumber.com
‘윈저 의자’는 목제 의자로 등은 굽은 나무로 된 틀에 가늘고 둥근 봉이 여러 개 세로로 끼워져 있고, 앉는 곳도 목제인 의자이다.
출처- http://mall.hanssem.com/
용어의 정의를 통해 더 넓은 지식을 쌓고, 로마드와 함께 합리적인 쇼핑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