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하루를 어디에서 가장 많이 보낼까요? 조사를 해보면 침대보다 의자에 앉아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고 나옵니다. 하루 평균 앉아있는 시간은 7시간 30분으로 수면시간보다 42분이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앉아있는 시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실제로 2020년 가구 소비자의 견적 요청 품목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1위는 서재/홈오피스용(26%)이였으며 침실용(12%)은 4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의자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수 많은 의자 중에서도 “애플 Apple이 선택한” 가장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의자인 프리덤 Freedom라인의 프리덤 헤드레스트 Freedom Headrest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휴먼스케일 Humanscale은 인간을 공부했습니다. 휴먼스케일의 유명한 인체공학 디자이너인 닐스 디피엔트 Niels Diffient는 사용자에 맞춰지는 의자를 목표로 디자인했고, 마침내 인체공학적 의자인 ‘프리덤 헤드레스트’를 탄생시켰습니다.

프리덤 헤드레스트는 1999년 출시 이후부터, 애플 CEO 팀 쿡 Tim Cook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의 임원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인체공학적 의자들 중에서도 사람들이 프리덤 헤드레스트를 찾은 이유는 프리덤 헤드레스트가 사용이 쉽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인체공학적 의자들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를 사용할 수 있는 5-6가지의 버튼이나 레버를 달아둡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하기 어렵고, 결국 제한된 기능만 사용하게 만듭니다.

반면 프리덤 헤드레스트는 사용자가 최소한의 조작만으로 최대한의 인체공학적 설계의 이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휴먼스케일은 사용자가 의자에 대해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잊은 채 앉게 하였습니다.

프리덤 헤드레스트는 사용자에게 완벽하게 조정되는 매커니즘을 개발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4개의 기능이 있습니다.

첫째, 넓은 시트와 맞춤 헤드레스트입니다. 프리덤 헤드레스트의 시트는 몸의 자연스러운 윤곽을 따라 정교하게 제작되어 사용자가 하루 종일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몸을 뒤로 젖히면 동시에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헤드레스트가 사용자의 목을 정확하게 서포트 해 줍니다.

둘째, 체중을 이용한 자동텐션입니다. 프리덤 헤드레스트는 별도의 장치 조작 없이, 몸을 의자에 기대면 사용자의 무게와 행동 습관에 따라 텐션이 조절됩니다.

셋째, 조작이 필요없는 팔받침입니다. 프리덤 헤드레스트의 팔받침은 편안한 자세를 위해 기댈 때 함께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의자는 팔받침을 좌판 아래에 부착하지만, 프리덤 헤드레스트는 뒷쪽에 장착하여 안정감있는 지지를 도웁니다.

넷째, 장시간을 이용해도 피로도가 없습니다. 프리덤 헤드레스트의 쿠션은 불필요한 충전제를 제거하고 인체 형상에 근접한 몰드 성형 방식으로 제작되어 장시간 착석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프리덤 헤드레스트는 인체공학적인 모든 기능을 최소한의 조작으로 경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노력이 프리덤 헤드레스트를 뉴욕 타임즈 New York Times가 선정한 "사무실 의자를 평가하는 새 기준"으로 극찬받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면시간보다 오래 앉아있는 현대인의 삶에서 "좋은 의자"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좋은 상품을 조금 더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 Premium Life를 로마드 L'OMAD에서 즐기세요.

글 : 김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