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나눠서 사는 시대가 왔다. 정수기와 같은 생활가전은 물론, 애플은 지난해부터 애플 뉴스+라는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까지 일정 금액을 분납(혹은 구독)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버렸다. 일시불로 사지 않아도, 만나보고 싶은 제품을 원하는 기간만큼 접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더불어 소비 패턴의 변화도 일어났다. 여러 경로를 통해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히 사게 되면서, 공간을 꾸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과 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가구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신중히 골라야 하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망설임 역시 생기게 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인 기기 및 가정 용품의 대여, 즉 렌탈 서비스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렌탈 시장은 약 40조 원, 그중 개인 및 가정용품 대여는 11조 원에 달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품목의 이동이다.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등 나를 가꾸는 데 필요한 제품들로 시장이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 삶이 어느 정도 평준화를 이뤘으며, 자신을 가꾸는 것을 넘어 공간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식화된 자료에서만 프리미엄 가전 및 생활기기 등으로의 영역이 확장됨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찰 예능 속 셀러브리티들이 쓰는 가구 등을 향한 관심 증가는 결국 하이엔드 리빙 프로덕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가장 명확한 사례는 바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리빙 셀렉트 숍 ‘콘란샵(Conran Shop)’이다.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의 루이스 폴센 조명부터 엄청난 가격은 물론 공간 스타일링을 자극하는 하이엔드 아이템들은 우습다는 듯 팔려나가고 있다.

로마드의 분납 서비스 제공은 구매에서 오는 불안 요소를 해결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선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높은 가격대 이슈를 해소할 수 있다. 나를 위한 지출과 고비용 사이에서 오는 딜레마를 기능적으로 해결하여 제품을 이용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다. 최장 60개월까지 분납을 이용할 수 있어 이후 다른 제품을 렌탈하거나 구매하는 데 있어 경제적 여유가 오는 것은 덤이다.

뿐만 아니라 로마드의 분납 서비스는 소비자로 하여금 다른 제품의 분납 서비스 이용을 도모할 수 있게끔 한다. 금액적 여유는 렌탈의 확장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결국 로마드를 통해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로마드 페이’라는 리워드로 다음 소비 시 금전적 혜택을 제공한다. 단순히 고급 아이템들을 렌탈하는 것이 아닌 ‘로마드 환경’을 구축하는 셈이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소비 수준은 높아져간다. 하지만 눈이 높아진다 한들 이를 실질적으로 해낼 수 있는 금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결코 충족하며 살아갈 수 없다. 로마드는 모든 수준을 맞춰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수준과 고객 개개인의 금전적 수준 말이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만족’이라는 경계는 더 이상 한계를 갖지 않는다. 더 예쁜 것, 더 튼튼한 것, 더 유서 깊은 것 등. 로마드가 경계를 허물고 더 높은 만족을 선사하는 것에는 충분히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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